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쎄지는 이유.jpg > 유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로그인

유머

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쎄지는 이유.jpg

페이지 정보

작성자라곰 조회 3,157회 작성일 2019-04-29 08:23:26

본문


82840715564500940.jpg


노화된 뇌는 변화를 거부한다.

이성적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은 익숙한 것에 머무르려고 하는 충동을 억제하고 변화를 수용하도록 만들지만, 나이가 들수록 전두엽의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변화를 수용하는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받아들이기 힘들어지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 고집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나이가 들수록 토론이 어려워진다.

변화에 취약하고 보수적으로 변하는 것이 꼭 나쁜 것일까요? 문제는 자신의 사고나 태도를 고집하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데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문해력(文解力)이라는 것이 있는데, 글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OECD에서 평가한 성인 문해력의 경우 5등급까지 나뉘어지는데, 5등급은 가장 뛰어난 수준이지만 2등급 이하는 토론이 불가능한 수준을 나타냅니다.


우리나라 20~30대의 경우 3등급으로 토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수준이지만, 40대 이상 중년의 경우 2등급에 머물고 있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놓고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토론을 벌이면 토론이 안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